'전반기 1위' 삼성, 이재현-배찬승 복귀 초읽기...장찬희는 언제쯤 돌아올까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16 16: 48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후반기 전력에 힘을 더할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허리 통증으로 이탈했던 주전 유격수 이재현이 재활 경기를 순조롭게 소화하며 이르면 오는 21일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이재현의 복귀 일정을 공개했다.
이재현은 지난 1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실전 감각 점검에 나섰다.

박진만 감독은 "별문제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어제와 오늘 경기를 뛰고 내일은 휴식을 취한다.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를 소화한 뒤 이상이 없다면 다음 주 1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부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좌완 필승조 배찬승도 같은 시기에 돌아온다. 박진만 감독은 "배찬승도 이재현과 함께 1군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후반기 불펜 운용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 배찬승 2026.05.12  / soul1014@osen.co.kr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부종으로 이탈한 '슈퍼 루키' 장찬희도 회복세도 순조롭다. 박진만 감독은 "몸 상태는 괜찮다"고 전했다. 장찬희는 지난 14일부터 캐치볼을 재개하며 복귀를 위한 빌드업에 들어갔다.
다만 복귀 후 보직에는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당초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빠지면서 선발 예비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래는 장찬희를 롱릴리프로 생각했는데 선발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빌드업이 필요해 당초 계획보다 약 1주일 정도 복귀가 늦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유격수 심재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양창섭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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