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노시환 후반기 첫 경기부터 터졌다! 완벽했던 알칸타라 격파, 추격의 스리런 폭발 [오!쎈 대전]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7.16 20: 4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후반기 첫 경기부터 대형 아치를 그렸다.
노시환은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 1-5로 끌려가던 6회말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추격의 스리런을 터뜨렸다.
1회 문현빈의 안타 외에는 전혀 알칸타라를 공략하고 있지 못하던 한화는 6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 심우준이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으나 오재원이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페라자는 끈질긴 9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하지만 오재원이 도루에 성공, 이때 나온 키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문현빈의 적시타로 오재원이 홈인, 이날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흔들린 알칸타라를 상대로 강백호도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며 키움을 압박했다. 1사 주자 1·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알칸타라의 초구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았지만 2구 153km/h 직구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노시환의 시즌 18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4-5, 한 점 차로 스코어를 좁혔다.
노시환은 전반기 75경기에 나서 297타수 78안타 17홈런 56타점 59득점 타율 0.263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지만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했고, 전반기 마지막 12경기에서 5경기 연속 홈런 포함 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날 후반기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그 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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