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늘에 굵은 비 쏟아진다…삼성-롯데전 개최 여부 불투명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7.17 15: 07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오후 3시를 넘기면서 대구 지역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고,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훈련을 이어가던 삼성 선수들도 비가 거세지자 서둘러 덕아웃으로 몸을 피했다. 경기 개시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경기 진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삼성은 이날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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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원태인은 전반기 14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후반기 첫 등판을 통해 에이스의 존재감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 맞붙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운다. 나균안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 등판은 올 시즌 처음이지만, 지난해 4월 20일 맞대결에서는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비가 그라운드를 덮으면서 후반기 두 번째 맞대결이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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