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최정의 이탈을 아쉬워하면서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숭용 감독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정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게 됐다. 병원을 잘 알아보고 있다. 건강한 (최)정이가 돼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G는 정준재(2루수) 박성한(유격수) 고명준(3루수) 전의산(1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김성욱(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최준우(좌익수) 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민준이다. 최정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임근우가 1군에 콜업됐다.


최정은 지난 경기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역대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하지만 대기록을 달성하자마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시즌 내내 부상을 안고 뛴 최정은 이미 한 차례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지는 않았지만 잠시 경기에 결장한 기간도 있었다. 하지만 휴식과 치료에도 별다른 차도가 없었고 결국 확실한 원인과 치료를 하는데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이숭용 감독은 “오히려 정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픈 상황에서도 아프지 않은 부위를 활용해서 지금까지 야구를 했다. 팀을 위해서 그렇게까지 해주는 정이의 모습을 보고 후배들이 많이 배웠으면 한다”면서 “이제는 확실한 부상 원인을 찾기 위해 프런트에서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 일본이든 미국이든 가서 원인을 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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