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LG만 만나면 꼬였는데, LG만 만나면 펄펄 난다! 챔피언 7승3패 압도 실화? “6타점 힐리어드가 승리 이끌어”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18 01: 11

LG만 만나면 작아졌던 KT 위즈가 이제 LG만 만나면 펄펄 난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3위 KT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2위 LG를 1.5경기 차 턱밑 추격했다. 시즌 49승 1무 35패. LG와 상대 전적 7승 3패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3연패에 빠진 LG는 52승 35패가 됐다.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라클란 웰스, KT는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웠다.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7.17 /sunday@osen.co.kr

프로야구 KT 위즈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3위 KT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2위 LG를 1.5경기 차 턱밑 추격했다. 시즌 49승 1무 35패. 반면 3연패에 빠진 LG는 52승 35패가 됐다.경기 종료 후 KT 힐리어드가 이강철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7.17 /sunday@osen.co.kr

선발로 나선 소형준이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76구 호투로 시즌 5승(무패)째를 챙겼다. 이어 이상동(1이닝 무실점)-전용주(0이닝 무실점)-스기모토 코우키(1이닝 무실점)-손동현(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외국인타자 샘 힐리어드가 데뷔 첫 연타석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2홈런) 6타점 2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3회 결승 선제 만루홈런, 5회 2점홈런을 연달아 터트렸다. 허경민은 멀티히트, 안현민은 2득점 2볼넷으로 힘을 보탰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전반기 막판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소형준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정말 좋은 투구를 했다. 스기모토도 중요한 상황에서 잘 막았고, 손동현도 마무리를 잘했다”라고 마운드 수훈선수를 언급했다. 
경기 MVP는 단연 힐리어드였다. 이강철 감독은 “타선은 6타점을 기록한 힐리어드가 이끌었다. 2아웃에서 만루홈런을 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이후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매조지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잠실구장은 공휴일을 맞아 2만3750석이 만원사례를 이뤘다. KT 원정 팬들도 미미하지만 이에 일조한 터. 이강철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 수고 많았고, 공휴일을 맞아 원정경기에 많은 팬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선수단을 대표해 인사했다. 
승리투수가 된 소형준은 “오늘 날씨가 습해서 몸이 무거웠는데 경기 초반에 잘 맞은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가면서 잘 풀렸다. 무엇보다 힐리어드가 연타석 홈런으로 6점을 내준 덕분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동료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고,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최근 경기 좋은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KT는 18일 에이스 맷 사우어를 앞세워 6연승을 노린다. LG는 임찬규를 예고했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3위 KT는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2위 LG를 1.5경기 차 턱밑 추격했다. 시즌 49승 1무 35패. 반면 3연패에 빠진 LG는 52승 35패가 됐다.경기 종료 후 KT 소형준, 조대현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17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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