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럴 수가! "살라 영입 합의설, 100% 허구" 베식타스, 직접 반박...오현규와 한솥밥, 다시 안갯속 "사실과 무관하다"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7.18 14: 05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 베식타스)가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패스를 받을 날이 머지 않았다. 리버풀을 떠난 모하메드 살라(34)가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베식타스는 18일(한국시간)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야으즈 사분주오을루 기자가 디지털 우리 구단의 이적 진행 과정과 거론된 이적 조건에 관해 게시한 내용은 전적으로 허구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베식타스는 "해당 인물은 오랫동안 우리 구단의 이적 절차와 관련해 책상머리에서 만들어낸, 사실과는 전혀 무관한 보도들을 유포하며 대중을 공공연하게 오도해 왔다"고 사분주오을루 기자를 비난했다.

끝으로 구단은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팀의 이적 절차와 관련된 가장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는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팬 여러분과 대중에게 공유되고 있다.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우리의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발표되지 않은 어떠한 정보나 보도도 신뢰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러 매체에서 살라가 베식타스로 향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살라는 베식타스와 합의를 마쳤다. 그는 최근 며칠 동안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미래를 깊이 고민했고, 이제는 거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살라는 현재 베식타스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리버풀과의 계약이 끝난 뒤 살라의 미래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이집트 대표팀의 월드컵 여정이 끝난 뒤 더욱 그랬다. 이제 살라는 베식타스와 합의에 도달했으며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공개됐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1992년생인 살라는 연봉 약 1000만 유로(약 170억 원)에 보너스 200만 유로(약 34억 원)를 추가로 받게 된다. 계약 기간은 일단 1년에 추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풋 메르카토뿐만이 아니었다. 벨기에의 공신력 높은 사샤 티볼리에리 기자 역시 "살라가 베식타스 이적을 승낙했다. 1년 계약(연장 옵션 포함)에 합의가 이뤄졌다. 베식타스는 다음 주 초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을 마무리해 살라 영입을 완료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에서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야으즈 사분주오을루 기자는 "베식타스가 살라에게 첫 번째 제안을 건넸다. 첫 협상에서 연봉 1500만 유로(약 256억 원)를 요구했던 살라는 베식타스 이적을 위해 자신의 연봉 기대치를 낮췄다. 선수의 변호사는 이스탄불에 도착했다"며 협상 과정도 상세히 공개했다.
또한 그는 "베식타스는 모하메드 살라와 금전적인 조건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현재는 계약 기간과 초상권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살라가 계약서에 공식 서명한 건 아니지만, 그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베식타스가 직접 나서서 반박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게 됐다. 여기에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까지 입을 열었다. 아바스는 전날까지만 해도 "우리도 아직 모하메드가 다음 시즌에 어디에서 뛸지 모르지만,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라며 웃는 이모지를 덧붙였지만, 이날은 "난 모하메드가 다음 시즌에 어디에서 뛸지 모른다. 이게 뭘 의미할까?"라고 적었다.
이로써 살라의 미래는 다시 안갯속에 빠지게 됐다. 베식타스가 지난 시즌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영입한 데 이어 살라까지 품으면서 '트로사르-오현규-살라' 스리톱을 기대하는 국내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오현규가 2026-2027시즌 살라의 패스를 받을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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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33, 산티 아우나, 사샤 타볼리에리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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