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구→7구 던진 투수도 쉰다, “3연투 없다”…이강철 감독 “오늘 100% 비 예보라 어제 박영현까지 쓰려다가…큰일날 뻔 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18 17: 20

프로야구 KT 위즈는 18일 LG 트윈스와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KT가 16~17일 이틀 연속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3위 KT는 2위 LG를 1.5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KT는 이틀 연속 승리하면서 불펜에서 2연투를 한 투수들이 있다. 일본인 투수 스기모토, 좌완 전용주, 우완 이상동이 2연투를 했다. 
이강철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경기에 앞서 "불펜 3연투는 없다"고 말했다. 이상동은 이틀 연속 1이닝씩 던졌지만, 투구 수는 9개와 7개로 적었다. 3연투를 해볼만 하다.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라클란 웰스, KT는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웠다.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07.17 /sunday@osen.co.kr

'이상동은 3연투가 가능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 감독은 “아니요, 쉰다”며 “이틀 던지고 나면 팔에 힘이 없다고 한다. 2경기도 고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감독은 “오늘 비 올 줄 알고, 100% 비 온다고 해서 어제 영현이까지 다 쓰려고 하다가, 큰일날 뻔 했다”고 말했다. 
KT는 전날 6-1로 앞선 8회 좌완 불펜 전용주가 등판해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 위기에서 박해민 상대로 2볼이 됐다. KT는 볼카운트 도중에 전용주를 내리고 스기모토로 투수를 교체했다. 
이 감독은 “맞더라도 바꿔서 맞는게 낫다. 볼넷 줄 것 같더라. 2볼 되는 순간, 놔두면 볼넷이다 생각했다. 만루에서 바꾸면 스기모토도 부담이 된다. 최대한 부담을 줄이려고, (도중에) 바꿨는데 잘 막았다”고 말했다. 
KT는 선발투수 사우어가 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어는 LG 상대로 3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불펜에는 마무리 박영현을 비롯해 손동현, 주권, 우규민 등이 등판 가능하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KT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말 1사 1, 2루 상황 KT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를 방문해 투수 박영현을 다독이고 있다. 2026.07.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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