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충격 데뷔' 페덱 무실점 완벽투→5-0 완승, '단독 1위' 삼성 날개 달았다...롯데 3연패 [대구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7.18 20: 4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을 질주,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삼성은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53승 32패 2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반면 3연패에 빠졌다. 38승 47패 2무.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노진혁(3루수) 한태양(2루수) 전민재(유격수) 조민영(우익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페덱이 6회초 2사 1루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을 삼진으로 잡고 첫 등판을 마무리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6.07.18 / foto0307@osen.co.kr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1회초 1사 2루 중월 2점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6.07.18 / foto0307@osen.co.kr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류지혁(2루수) 김영웅(3루수) 강민호(포수) 양우현(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선발 투수.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나균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18 / foto0307@osen.co.kr
삼성이 1회부터 페덱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1회 1사 후 김성윤의 좌선상 2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구자욱이 롯데 선발 나균안의 초구 141km 커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 김성윤이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번에도 초구였다. 초구 12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포. 3-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에도 삼성은 구자욱의 좌선상 2루타롸 최형우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기회에서 디아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이 3회말 우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구자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18 / foto0307@osen.co.kr
4-0의 리드면 충분했다. 이날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 페덱은 최고 구속 시속 152km를 찍은 포심 패스트볼 13개에 커터 20개, 커브 19개 체인지업 17개, 투심 14개, 포크볼 2개를 구사하면서 롯데 타자들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6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고 내려왔다. 위력적인 체인지업이 결정구였고 커브 완급조절 능력도 빛났다. 
반면, 롯데 선발 나균안은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후반기 첫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롯데 타선은 페덱에게 완벽하게 틀어막혔다. 1회 2사 후 레이예스의 좌전안타 이후 8회 1사까지 안타가 없었다. 전민재의 우전안타가 나오기 전까지 볼넷 1개와 실책 출루 1번만 있었을 뿐이었다. 2안타 빈공에 그쳤다.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5회말 무사 1,3루 득점을 올린 후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친 디아즈의 부축을 받으며 일어나고 있다. 2026.07.18 / foto0307@osen.co.kr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 152km를 찍었다. 포심 13개, 커터 20개, 커브 19개 체인지업 17개, 투심 14개, 포크볼 2개를 구사했다. 구위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고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활용했다. 커브로 완급조절 능력도 보여주면서 괜히 빅리그에서도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경기 흐름은 무난하게 삼성의 승리로 흘러갔다. 페덱 이후 이승민과 이승현, 김재윤이 1이닝 씩을 확실하게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8회말 1사 만루에서는 김헌곤의 3루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5-0 완승을 매듭지었다.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페덱이, 방문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페덱이 6회초 2사 1루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을 삼진으로 잡고 첫 등판을 마무리하며 강민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18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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