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냐, 야말이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월드컵 우승 승률...스페인이 59.56%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7.19 22: 37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대회 2연패 도전일까, 라민 야말을 앞세운 스페인의 새 시대 개막일까.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Opta)의 슈퍼컴퓨터는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했다. 옵타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예측 결과 스페인의 우승 확률은 59.56%, 아르헨티나는 40.44%​로 나타났다. 통계 모델은 스페인이 약 6번, 아르헨티나가 약 4번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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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스페인의 손을 들어준 가장 큰 이유는 탄탄한 공수 밸런스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13골을 넣고 단 1실점만 허용했다. 특히 준결승에서 강호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하며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이번 대회에서 19골을 터뜨리며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점도 7골로 스페인보다 많아 수비 안정성에서는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변수는 존재한다.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에서 여러 차례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고, 39세의 주장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을 구해냈다. 메시는 이번 대회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세 번째 월드컵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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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유럽 챔피언다운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두 번째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특히 '신성' 라민 야말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이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슈퍼컴퓨터의 예측은 어디까지나 확률일 뿐이다. 단판 승부인 월드컵 결승에서는 한 번의 실수와 한 번의 천재적인 플레이가 모든 예측을 뒤집을 수 있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역사적인 무대에서 통계가 맞을지, 아니면 또 한 번 축구가 예상을 뛰어넘는 드라마를 써낼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이 뉴저지로 향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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