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친정 사냥’ 벤자민, 7연승 KT에 비수 꽂을까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21 10: 36

웨스 벤자민(두산 베어스)이 7연승 중인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 수 있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을 위해 에이스 웨스 벤자민을 선발 예고했다. 벤자민의 시즌 기록은 14경기 4승 7패 평균자책점 2.71로, 최근 등판이었던 7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5⅓이닝 2실점에도 패전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13일의 충분한 휴식을 갖고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두산 웨스 밴자민. 2026.05.02 / dreamer@osen.co.kr

올해 친정 KT 상대로는 5월 27일 잠실에서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 두산은 구위가 좋은 벤자민을 이번 주 2회 활용하기 위해 그를 후반기 5선발로 배치했다. 벤자민의 KT전 강세도 로테이션 변화에 영향을 줬다. 
이에 맞서는 KT는 오원석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원석의 시즌 기록은 15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6.11로, 최근 등판이었던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1⅓이닝 8실점 난타를 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18일의 긴 휴식을 가졌다. 5월 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두 달이 넘도록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두산 상대로는 5월 27일 잠실에서 한 차례 나서 4이닝 5실점(4자책) 패전을 당했다. 공교롭게도 벤자민과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3연승 중인 두산은 시즌 47승 2무 42패 5위, 7연승 중인 KT는 51승 1무 35패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5.5경기, 상대 전적은 두산의 3승 6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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