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가 지역 사회인 야구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최지만이 일일 코치로 나선 가운데 장원진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사회인 야구 올스타팀과의 맞대결을 제안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울산 웨일즈는 지난 20일 문수야구장에서 지역 25개 사회인 야구팀 소속 선수 60명을 대상으로 제2회 'WHALES-UP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창단 이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WHALES-UP 야구 클리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전 중심 훈련과 선수단과의 소통 시간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웨일즈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직접 코치로 나서 타격, 수비, 투구 등 분야별 맞춤형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최지만이 일일 코치로 참가해 원포인트 레슨과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을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고민규 씨는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배우고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정말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 야구인과 시민구단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클리닉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장원진 감독의 깜짝 제안도 나왔다. 장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울산 사회인야구단 올스타와 울산웨일즈 코칭스태프팀의 친선 경기를 치르자고 제안했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김동진 울산 웨일즈 단장은 "지역 사회인 야구인들과 지속적으로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울산웨일즈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