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연패 후유증 없다, 다시 2연승 질주...김태형 "비슬리 QS+리드오프 한태양 공수 좋은 활약"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7.22 02: 39

롯데 자잉너츠의 역전 본능이 살아났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2연승을 기록하며 3연패 후유증에서 빠르게 탈출했다. 그러면서 SSG전 6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 비슬리가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비록 6회 비슬리가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6회말 2사 후 한태양의 2루타를 시작으로 고승민의 동점타가 나왔고 레이예스의 중전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SSG는 타케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SSG 랜더스에 6-2로 승리한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21 / foto0307@osen.co.kr

결국 한동희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2-1로 역전했다. 이어진 2사 2,3루에서는 앞선 6회 아쉬운 수비로 실점의 빌미를 남긴 나승엽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4-1까지 달아났다.
8회말에는 고승민의 적시 2루타,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비슬리 이후 이이무라 최준용 김원중을 모두 내세워 승리를 확실하게 지켰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투수 비슬리가 경기 초반부터 자기 공을 자신 있게 던지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켜주었다. 이어 나온 필승조 불펜 투수들도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었다”고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어 “황성빈을 대신해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한 한태양이 공, 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었고, 6회초 선취점을 내준 상황에서 중심 타선의 집중력으로 빠르게 역전을 하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첫 홈경기에도 경기장을 찾아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SSG는 타케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비슬리가 SSG 랜더스에 6-2로 승리한 후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21 / foto0307@osen.co.kr
22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박세웅, SSG는 페드로 아빌라를 내세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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