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충격 LG’ 무사 만루, 또 적시타 침묵하다. 5G 득점권 8푼1리…0승 투수 선발 데뷔전에도 패배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22 01: 15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또 졌다. 6연패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5-7 역전패를 당했다. 5연패의 LG, 3연패의 NC,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이었다. 
NC는 이날 3년차 원종해(21)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024년 입단해 올해 1군 데뷔전을 치른 원종해의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다. 통산 0승 투수다.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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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은 경기 전 원종해에 대해 “제구력이 좋은 선수다. (사이드암이지만) 왼손 타자한테 장점이 좀 있다. 사실은 4~5일 전에는 오늘 선발이 김태경이었는데 원종해로 바꾼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컨디션도 좋고, 본인 하던 대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원종해는 직구(투심) 외에 변화구로 체인지업이 주무기다. 
LG는 1회말 홍창기가 좌전 안타, 박해민이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스틴이 느린 커브에 등을 맞고 걸어나갔다. 원종해는 첫 선발 부담을 느끼는 듯 했다.
무사 만루 찬스, 그러나 4번타자 문정빈이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지환이 때린 땅볼 타구를 1루수 블레인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3루 주자가 득점했다.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문보경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0이 됐다. 문성주가 볼넷을 골라 다시 2사 만루가 됐는데, 박동원이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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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만루에서 2득점, LG 타선은 수비 실책까지 나오면서 어려움을 겪은 21세 선발투수를 제대로 무너뜨리지 못했다. 초반 대량 득점으로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상대 기를 살려줬다. 원종해는 2회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1루수 땅볼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2사 후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오스틴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3회 삼자범퇴, 4회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투심과 체인지업의 투구가 좋았다. 
LG는 2-5로 뒤진 5회말 추격했다. 홍창기가 우전안타, 박해민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오스틴의 1루수 땅볼로 1사 1,3루가 됐다. 이후 폭투로 1사 2,3루. 문정빈이 풀카운트에서 원종해의 체인지업을 때려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때려 5-4로 추격했다.
원종해는 1사 2루에서 오지환을 중견수 뜬공 아웃, 문보경을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잡고 1점 차 리드는 지켜냈다. 5이닝 동안 7피안타 2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효과적으로 마쳤다. 
LG 타선은 원종해 상대로 득점권 찬스에서 7타수 1안타로 집중력이 아쉬웠다. 6회 1사 2,3루 찬스에서 홍창기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됐다. 이후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문정빈은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LG 타자들은 득점권에서 8타수 1안타(2타점)에 그쳤다. 후반기 5경기에서 득점권 타율은 고작 8푼1리(37타수 3안타)다.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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