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기가! ‘롯데→두산’ 초대형 트레이드맨의 포효! 77분 우천 중단, 5시간21분 끝 2-2 무승부…국대 마무리 무너트리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22 00: 12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5시간이 넘는 우중 혈투 끝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 2-2 무승부를 거뒀다. 
3연승 중이었던 두산은 시즌 47승 3무 42패, 7연승 중이었던 KT는 51승 2무 35패를 기록했다.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 KT는 오원석을,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9회초 2사 1,3루 두산 김민석이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07.21 / soul1014@osen.co.kr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 KT는 오원석을,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9회초 2사 1,3루 두산 김민석이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7.21 / soul1014@osen.co.kr

홈팀 KT는 두산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을 맞아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한승택(포수) 권동진(유격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원정길에 나선 두산은 KT 좌완 선발 오원석을 맞아 박찬호(유격수) 김민석(좌익수) 박준순(지명타자) 유니오 세베리노(1루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정수빈(중견수) 강승호(2루수) 조수행(우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취점은 KT 차지였다. 1회말 1사 후 김현수가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상황. 안현민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힐리어드가 3루수 내야안타를 쳤는데 그 사이 1루주자 김현수가 2루를 지나 3루로 향했고, 이를 본 1루수 세베리노가 3루 악송구를 범하며 김현수가 홈에 도달했다. 힐리어드는 2루까지 이동. 장성우가 3구 루킹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KT는 2회말에도 1사 후 김상수가 2루타, 한승택이 좌전안타로 1, 3루 밥상을 차렸지만, 권동진이 1루수 야수선택, 최원준이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두산은 4회초 찬스 무산이 뼈아팠다. 박찬호, 김민석 테이블세터가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에 위치한 상황. 박준순, 세베리노가 연달아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양의지가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지만, 안재석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5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강승호가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한 뒤 조수행이 진루타로 강승호의 2루 진루를 도왔다. 이어 박찬호가 절묘한 1타점 우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슬라이딩을 시도한 우익수 안현민이 타구를 잡았다 놓치는 행운이 따랐다. 이어 박찬호가 도루로 2루를 훔친 가운데 김민석이 좌익수 뜬공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 KT는 오원석을,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5회말 1사 3루 KT 안현민이 재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7.21 / soul1014@osen.co.kr
KT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전안타와 김현수의 진루타로 1루를 지나 2루에 도달했다. 이어 상대 허를 찌르는 과감한 3루 도루를 성공시켰고, 타석에 있던 안현민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2-1 리드를 가져왔다. 
6회초 1사 후 폭우가 쏟아지며 오후 8시 24분부터 9시 41분까지 77분 간 경기가 중단된 수원. 양 팀 모두 경기 재개와 함께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두산은 7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볼넷, 강승호가 좌전안타로 무사 1, 2루 밥상을 차렸으나 조수행이 2루수 야수선택, 박찬호가 병살타 침묵했다. KT는 7회말 2사 후 안현민의 볼넷, 힐리어드의 우전안타로 맞이한 1, 3루 기회에서 대타 김민혁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 KT는 오원석을,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있다.     2026.07.21 / soul1014@osen.co.kr
두산은 8회초 선두타자 김민석이 볼넷과 포일로 2루를 밟은 뒤 양의지가 자동고의4구로 1루를 채웠지만, 2사 1, 2루에서 안재석이 중견수 뜬공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9회초 기적이 일어났다. 1사 후 강승호가 내야안타로 불씨를 살린 뒤 대타 홍성호가 진루타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박찬호가 유격수 권동진의 송구 실책으로 2사 1, 3루를 만드는 행운이 따랐고, 김민석이 3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KT 마무리 박영현 상대 극적인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다.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헛심 공방 끝 자정을 목전에 두고 무승부를 거뒀다. 오후 6시30분 시작된 경기가 오후 11시 51분 종료됐다. 
KT 선발 오원석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98구 호투에도 불펜 난조에 승리가 날아갔다.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89구를 남기고 내려간 두산 선발 벤자민은 패전을 면했다.
2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 KT는 오원석을, 두산은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9회초 이닝종료 후 KT 박영현이 아쉬워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7.21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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