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T, ‘에이밍’ 김하람에 축객령…DRX ‘지우’와 맞트레이드 단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7.30 21: 29

내부 갈등까지 고지한 KT가 결국 ’에이밍’ 김하람에게 추방과 다름없는 축객령을 내질렀다. 리그 정상급 원딜 중 한 명인 ‘에이밍’ 김하람은 자신 보다 한참 아래로 평가받고 있는 ‘지우’ 정지우와 맞트레이드되며 DRX로 둥지를 옮기는 신세가 됐다. 
KT는 3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에이밍’ 김하람과 DRX ‘지우’ 정지우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DRX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지우’ 정지우를 KT ‘에이밍’ 김하람과 맞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공지했다. 
‘에이밍’ 김하람은 지난 2018년 아프리카 소속으로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서 들어와 KT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2020시즌과 2021시즌 BLG를 거쳐 2022시즌 KT와 2년 계약을 맺었다. 2023년 KT의 5년만에 롤드컵 진출을 일조하기도 했다. DK에서 2024, 2025시즌을 뛰었지만 지난 해 스토브리그 다시 KT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끝내 인연을 이어가지 못하고 사실상 KT와 오랜 인연을 악연으로 마침표 찍게 됐다. 

‘지우’ 정지우는 농심 출신 유망주로 2026시즌 DRX에 합류했지만, 내부 경쟁에서 ‘레이지필’ 쩐 바오민에 밀리며 챌린저스 리그로 내려간 상황이었다. 이번 트레이드로 DRX는 고질적인 약점으로 보여지던 원딜 포지션을 바꾸면서 순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우’ 정지우와 ‘에이밍’ 김하람 모두 LCK 3라운드 출전이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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