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카밀로 도발(29)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처음으로 굵직한 영입에 나섰다. 유망주 오마르 알폰조와 루이스 크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내주고 우완 불펜투수 카밀로 도발을 영입했다.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발은 메이저리그 통산 341경기(325⅓이닝) 29승 20패 26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한 강속구 불펜투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샌프란시스코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이정후와 함께 뛰기도 했지만 2025년 8월 양키스로 트레이드 됐고 이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올 시즌 성적은 44경기(39⅔이닝) 3승 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중이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 카밀로 도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0528774005_6a6e57d8a2723.jpg)
MLB.com은 “도발은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이지만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양키스로 이적한 뒤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했다. 29세인 도발은 2027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고 도발을 소개했다.
![[사진] 뉴욕 양키스 카밀로 도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0528774005_6a6e57d91e1c1.jpg)
피츠버그는 올 시즌 55승 56패 승률 .495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무르고 있다. 5할 승률이 되지 않지만 전력을 보강하며 시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57승 53패 승률 .518)와는 2.5게임차로 뒤쳐져 있다.
MLB.com은 “피츠버그는 우완 불펜투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필승조 투수인 메이슨 몽고메리와 그레고리 소토가 모두 좌완투수이기 때문이다. 또한 파이리츠는 올 시즌 41번의 세이브 기회 중 20번을 놓쳤다”며 피츠버그가 도발을 영입한 이유를 분석했다.
피츠버그는 도발을 영입하기 위해 큰 대가를 내주지는 않았다. MLB.com 유망주 랭킹 기준 양키스에 내준 알폰조는 팀내 17위 유망주이며 크루스는 30위권 밖의 선수다. MLB.com은 “크루스는 아직 루키리그에 있는 18세 선수로 복권에 가깝다. 알폰조는 더블A 포수다. 피츠버그는 구단 상위 30위 유망주 중 포수가 5명이나 되며 그중 알폰조의 순위가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사진] 뉴욕 양키스 카밀로 도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0528774005_6a6e57d985cd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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