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중대경보 발효중, 오후 최대 39도 예보...2일 KIA-NC 창원경기 정상개최할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08.02 09: 10

창원경기가 그대로 열릴까?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팀간 10차전이 정상 개최될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날은 남부지방에 역대급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KBO가 폭염긴급대응대책을 발표하면서 취소를 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사직 경기도 취소했다.

선수들이 더위를 먹고 고온에 경기를 펼치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이상 증후가 나타나면서 우려를 안겼다. KBO는 취소를 결정해 선제적 대응을 했다. 역대로 이번이 네 번째 폭염취소이다. 
NC와 KIA 양팀은 폭염취소를 받겼다.
이호준 감독은 "(31일 창원경기에서) 워낙 더워 선수들이 이겨도 얼굴 표정이 밝지 않았다. 박건우도 몸이 안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범호 감독은 폭염으로 취소되자 선수들의 훈련을 취소하고 원정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체력적으로 많이 소진되어 있다. 야수들은 점수도 많이 내다보니 많이 뛰어다녔다. 점수도 많이 주면서 수비할 때 많이 지쳐있다"고 이유을 설명했다. 
그런데 창원지역은 이날도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오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창원지역을 달구기 시작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에는 최대 섭씨 39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경기 시작 시간에는 37도가 예상되면서 이틀연속 폭염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역대급 폭염이 프로야구 일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이후에는 좀 괜찮을 것 같은데 그때까지 잘 버텨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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