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탈출 쉽지 않네’ 김하성, DH 2G 7타수 1안타 부진…ML 복귀 가능할까, 결정의 날 다가온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02 09: 48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귀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31)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의 더블헤더 1차전과 2차전에 모두 선발출장해 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는 3번 유격수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2차전에는 2번 유격수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차전 1회초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3회 2사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회 2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성은 6회 2사 1루에서 우완 구원투수 캠 힐의 6구 시속 84.5마일(136.0km) 커터를 받아쳐 깔끔한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더블헤더는 7회까지 진행됐고 귀넷은 8-0으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 김하성은 1회 1사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1사에서는 중견수 직선타로 잡혔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혀 안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귀넷은 2-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통산 615경기 타율 2할3푼5리(1969타수 463안타) 52홈런 220타점 252득점 85도루 OPS .684를 기록한 김하성은 올 시즌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89억원)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빙판에서 넘어지는 사고 때문에 손가락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5월이 되어서야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은 27경기 타율 6푼8리(73타수 5안타) 3타점 4득점 1도루 OPS .239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5일 오른쪽 중지 부상으로 인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현재 재활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하성은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25경기 타율 2할4푼1리(79타수 19안타) 1홈런 6타점 13득점 4도루 OPS .717를 기록중이다. 재활경기가 가능한 오는 3일까지 마이너리그에 머무를 수 있다. 이후 애틀랜타는 메이저리그 콜업, 트레이드, 지명할당 등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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