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유망주 3명을 내주고 타이거즈의 사이영상 2회 수상자 타릭 스쿠발을 영입했다고 마크 파인샌드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직 구단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쿠발은 메이저리그 통산 153경기(863⅓이닝) 61승 42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한 특급 에이스다. 2024년과 2025년 연달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올 시즌에도 16경기(96⅔이닝) 7승 5패 평균자책점 2.79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1310772686_6a6ec36a8a91c.jpg)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스쿠발과의 재계약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자 스쿠발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월드시리즈 우승 경쟁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스쿠발 영입전에 많은 팀들이 뛰어들었지만 이미 전력이 탄탄해 영입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던 다저스가 트레이드 경쟁 승자가 됐다.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1310772686_6a6ec36aeda1f.jpg)
다저스가 내준 대가는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다. 외야수 유망주 자히어 호프, 우완 유망주 리버 라이언과 브래디 스미스를 내줬다. MLB.com 유망주 랭킹 기준 호프는 팀내 5위·메이저리그 25위 유망주이며 라이언은 팀내 7위·메이저리그 68위, 스미스는 팀내 17위 유망주다.
다저스는 올 시즌 69승 42패 승률 .62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내셔널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해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이미 우승권 전력이라고 평가받는 다저스는 마무리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의 부상 복귀도 임박했지만 오타니 쇼헤이의 부상 변수가 남아있다. 스쿠발 영입으로 다저스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1310772686_6a6ec36b55c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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