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데 제르비(47)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토트넘이 최전방의 잔혹사를 끝낼 역대급 카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빅터 오시멘(28, 갈라타사라이) 영입을 위해 5000만~5500만 파운드(약 975억~1072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지난 2022-2023시즌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활약하며 나폴리에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안긴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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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파리 생제르맹(PSG), AC 밀란, 리버풀, 첼시, 유벤투스 등 빅 클럽들이 노렸던 공격수다. 하지만 오시멘은 나폴리와 갈등 속에 2024-2025시즌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고 다음 시즌 완전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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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무대서도 오시멘의 폭발력은 여전하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 총 74경기 동안 59골 16도움을 올렸다. 에리크 셸 나이지리아 대표팀 감독도 오시멘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극찬했다.
매체는 토트넘 수뇌부가 오시멘 영입을 위한 정식 협상 착수를 승인했으며, 에이전트 측 소통 결과 개인 조건 합의에는 큰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이 거액이 필요한 오시멘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당연하다. 해리 케인(33, 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34, LAFC)이 잇따라 팀을 떠난 이후 최전방에서 확실한 결정력을 지닌 선수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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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으로 남은 히샬리송(29)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아직 확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히샬리송이 떠날 경우 최전방의 공백은 불가피하다.
토트넘은 지난 2024년 도미닉 솔란케(29)를 영입했다. 하지만 골 가뭄은 여전했다. 결국 강력한 압박과 폭발적인 스피드, 압도적인 결정력을 겸비한 오시멘은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 데 제르비 체제의 토트넘에 최적의 공격수가 될 전망이다
단 실제 영입까지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내야 한다. 여전히 맨유,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들이 오시멘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이 격해질 경우 이적료가 더 솟구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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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의 몸값으로 6500만 파운드(약 1267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올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토트넘에는 오시멘의 영입이 쉽지 않은 문제가 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