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두 팀은 연장 11회 2-2 무승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LG는 전날 무승부가 아쉬었다. 새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가 KBO 데뷔전에서 7이닝 74구 퍼펙트의 위력적인 투구로 신고식을 했다. 투구 수 제한으로 2-0으로 앞선 8회 교체됐다.
그러나 LG 불펜이 8회 곧바로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 동점을 허용했다. 2번째 투수로 등판한 우강훈이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맞고 교체됐고, 마무리 손주영이 올라왔으나 동점 2루타를 허용했다.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이주헌(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전날과 똑같은 라인업이다. 문보경과 박동원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박동원은 발목도 조금 안 좋은데다 타격이 부진해 두산 3연전에 모두 쉰다. 문보경은 경기 후반 대타 대기한다.
LG는 2일 선발투수로 톨허스트를 내세운다. 올 시즌 19경기 9승 8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키움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다. 올해 두산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84로 부진했다.
LG는 새로운 중심타선 오스틴, 송찬의, 문정빈의 타격이 터져야 승리 확률이 올라갈 것이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는 좌완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과거 KT 시절 LG 천적 투수였는데, 두산 유니폼을 입고는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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