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를 품었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영입하며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한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유망주 3명을 내주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영입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마크 파인샌드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레이드 성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스쿠발은 현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53경기에서 61승 42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고, 2024년과 202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16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하며 정상급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1639772955_6a6ef481ae706.jpg)
디트로이트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스쿠발과 장기 계약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여러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승자는 다저스였다. 이미 탄탄한 전력을 갖춘 다저스가 또 한 명의 특급 에이스를 품으며 선발진을 더욱 강화했다.
![[사진] 타릭 스쿠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1639772955_6a6ef4820b033.jpg)
다저스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으나 현재 69승 42패(승률 .622)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다저스는 올 시즌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보스턴전에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8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 역투를 펼친 야마모토는 스쿠발 영입 소식에 “그런 소문을 듣긴 했지만, 실제로 일어나서 꽤 놀랐다"고 말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정규 시즌에 야마모토, 스쿠발, 스넬, 오타니, 글래스노우, 그리고 사사키 로키, 저스틴 워블레스키, 에밋 시한 중 한 명을 포함한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사진]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2/202608021639772955_6a6ef482784e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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