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7연패’ 수렁 빠진 ‘쏭’의 아쉬움, “설계 실수로 흐름 흔들려… 명확한 수정 거칠 것”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02 20: 49

뼈아픈 연패가 어느덧 ‘7’로 늘어났다. 한진 브리온 ‘쏭’ 김상수 감독은 DN 수퍼스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조속한 팀 재정비와 피드백을 통해 다음 경기 반등을 다짐했다.
한진 브리온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3라운드 라이즈 그룹 DN 수퍼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다. 상대의 18연패를 끊어주는 동시에 7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쏭’ 김상수 브리온 감독은 “이번 DN전 경기력이 많이 안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 팀을 재정비하고 최대한 빠르게 궤도에 다시 올릴 수 있게 피드백과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날 한진 브리온은 1세트와 3세트에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세트 패인에 대해 김 감독은 조합의 컨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을 언급했다.
“우리 조합이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괴롭히면서 체력을 깎는 싸움을 하면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했다. 하지만 근거가 부족한 채로 교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것이 큰 크리티컬한 실수로 이어지면서 경기가 많이 기울어졌다.”
특히 1세트와 3세트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팀 컬러 설계에서의 오차를 꼽았다.
“굳이 뽑자면 우리는 이제 공격적으로 하는 팀이다. 챔피언을 고르고 타점을 설계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형태의 경기를 많이 한다. 다만 그러한 설계들에 대한 실수가 많아 경기 흐름 자체가 불안정하게 흘러갔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짧은 정규 시즌 일정 속에서 확실한 반등을 약속했다.
“당연히 남아있는 경기에서 1승 1승이 소중하다. 하반기 정규 시즌 일정은 기간도 짧아서 잘해야 한다. 문제를 명확히 찾아서 다음 경기는 수정한 좋은 경기력으로 팬 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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