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승 3패를 거두며 2위로 내려앉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6승 2패 1무로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오는 4일 선발 투수는 양창섭.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한화와 두 차례 만나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다소 약세를 보였다. 최근 들어 선발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양창섭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3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왕옌청은 20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3.54로 순항 중이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고 특히 삼성을 상대로 3경기 1패를 떠안았지만 평균자책점 2.84로 잘 던졌다.




연패에 빠진 LG 트윈스는 SSG 랜더스와 만난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8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웰스가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04. 후반기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0.93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SSG는 김민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대구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8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군 데뷔전이었던 6월 9일 LG를 상대로 3⅔이닝 5실점으로 고개를 떨군 아픔이 있다. 안방에서 설욕에 성공할까.
선두 KT 위즈는 광주로 향한다. 좌완 오원석을 4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IA와 세 차례 맞붙어 2패 평균자책점 7.71로 흔들렸던 오원석이 이날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KIA는 올러로 맞불을 놓는다. 전반기 16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잘 던졌으나 후반기 3경기 모두 패했다. 평균자책점도 13.06에 이른다.


3연승을 달리는 두산 베어스는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두산은 최승용(3승 8패 평균자책점 5.53), NC는 라일리(5승 무패 평균자책점 3.09)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부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하영민(4승 5패 평균자책점 4.55)과 롯데 자이언츠 로드리게스(5승 8패 평균자책점 4.33)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