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매직 미쳤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3-0 완파하며 조 1위 탈환...김상식 감독 "매우 어려운 원정경기 이겼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04 07: 42

김상식 매직이 미쳤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2승 1무의 베트남은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A조 선두로 올라섰다.
베트남은 경기 시작부터 압도했다. 전반 5분 반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베트남은 전반 14분 하이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는 쑤언송이 쐐기골을 넣으며 적지에서 3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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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원정에서 치르는 매우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승점 3점을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원정에 많은 베트남 팬들이 몰렸다. 김 감독은 "원정 경기인데도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준 팬들과 TV를 통해 응원해준 모든 베트남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싱가포르전 0-0 무승부의 부진을 씻었다. 24개의 슈팅을 날리고 무득점했던 무기력한 모습이 인도네시아전에서 확 달라졌다. 김상식 감독은 "싱가포르전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선수들이 빠르게 자신감을 회복했다. 회복 시간이 매우 짧아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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