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추락' 톨허스트-웰스 동반 부진, 왜 이유가 뭘까...염경엽이 언급한 문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04 18: 43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후반기 3승 1무 11패로 추락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선발진의 부진이다. LG 선발진 평균자책점이 7.48이다. 리그 최하위다. 불펜 평균자책점도 6.10으로 나쁘지만 그나마 리그 8위다. 후반기 1선발 톨허스트는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88이다. 아시아쿼터 웰스는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0.93이다. 
염경엽 감독은 후반기 부진의 가장 큰 문제로 선발진을 꼽았다. 그는 "후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안 좋은 거는 결국 선발이 못 버틴 거다. 선발이 첫 번째로 안정돼야 한다. 전반기 때도 선발이 한 3명 빠져 있었지만 대체 선발 등이 결국은 5이닝을 버텨줬기 때문에 타이트한 경기에서 후반에 점수 빼서 이기고 했다. 우리가 다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키 포인트가 선발이다"고 언급했다.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3회말 LG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02 /cej@osen.co.kr

톨허스트와 웰스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이 아쉽다. 시즌 초반에 좋았는데, 6월 이후 두 달 동안 부진했기 때문. 톨허스트는 리그 최다패(9패)다. 톨허스트는 지난 2일 잠실 두산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에 대해 "투수코치가 피드백을 줬을 거다. 공격적으로 던져야 한다. 코너워크로 던지려다 볼이 되고, 불리한 카운트에 가운데로 꽝 맞고, 안 좋을 때가 이걸 반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작년에 가장 좋았을 때가 빨리빨리 치게끔 했기 때문이다. 투구 수 90개~100개로 7이닝 이상을 던지는 시합이 많이 있었는데, 1년이 지나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 안 맞으려고 던지다 보니까 보더라인을 보게 되고, 그런데 보더라인 제구력을 아직까지 갖고 있는 건 아니다. 더 잘하려는 생각들이 어떻게 보면 더 힘든 상황들이 만들고 있다. 심플하게 던져라 했다. 투구 수라도 적어야 이길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웰스는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까. 염 감독은 "현재 휴식 계획은 없다. 테이터적으로 RPM이 떨어지거나, 구속이 떨어지거나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면 피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휴식을 줘야 되겠지만, 데이터적으로는 크게 문제는 없는 상태다. 피칭 디자인을 좀 바꿔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읽혔다고 봐야 된다. 그게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 웰스 2026.07.29 /cej@osen.co.kr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