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웰스가 타구에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웰스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웰스는 1회 2사 1루에서 전의산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2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고, 3회 임근우를 3루수 땅볼 아웃, 정준재를 유격수 땅볼로 2아웃을 잡았다.

웰스는 박성한이 때린 땅볼 타구에 원바운드로 오른 다리를 맞았다. 투구 동작 후 뒤돌아서면서 종아리 부위를 맞았다. 타구에 맞자마자 쓰러지며 고통스런 표정을 지었다.
트레이너가 나와 몸 상태를 살폈고, 마운드에 올라온 김광삼 투수코치는 더그아웃을 향해 두 손으로 'X' 자를 그리며 교체 사인을 보냈다.
이후 부축을 받으며 일어선 웰스는 다리를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걸어갔다. 불펜에서 우완 박시원이 2번째 투수로 급하게 등판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웰스 선수는 우측 장딴지 부위 타박으로 아이싱 중이며, 병원 검진 계획은 없습니다"라고 알렸다.
박시원은 2사 1루에서 볼넷과 내야 안타로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오태곤을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웰스는 2⅔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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