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정자 채취 전날 술마신 남편 김영훈에 분노 “넌 하는 게 뭐가 있냐고”[순간포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05 07: 44

배우 황보라가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남편 김영훈이 술을 마셔 분노했다. 
황보라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 ‘폐경 진단부터 기적의 난자 채취까지.. 황보라의 희비의 4개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황보라는 “드디어 난포가 나와가지고 수액 맞고 있다. 하 진짜 기대 하나도 안 했는데 갑자기 난포가 있다 그래서 이게 뭐낙 싶다.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다. 요즘 우인이 육아로 사실 내가 과부하가 온 상태인데 육아 일과도. 믿기지가 않는다. 눈물날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어 “1도 기대를 안했는데 난포가 보여서 너무 울컥했다. 진짜 본격적인 시작인 것 같다. 다시 몸 관리도 하면서 달려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회사 워크샵과 채취 날짜가 겹쳤다. 이에 황보라는 “사실 3~4개월 전부터 회사 워크샵이 내일부터 4일간 베트남을 가는 일정이 있었는데 난포가 생기는 바람에 그게 오늘 또 우리 신랑만 보내려고 했는데 신랑도 채취를 해야 해서 일정이 겹쳐서 회사 식구들한테 미안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기다려 온 소중한 난포다. 둘째를 위해 워크샵은 다음 기회에 다음주에 난자를 채취할 예정이다. 계속 웃음이 나고 좋은 기분을 감출 수가 없다”라며 남편에게도 이 소식을 전했다. 
황보라는 “나는 난포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놓칠 수가 없다”고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드디어 채취날에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갔다. 그런데 황보라는 “어제 너무 화가 났던 이유가 3일 정도 오빠가 술을 조금 줄이고 와인 한 두 잔 정도 마시긴 했는데 체취 전날까지는 내가 ‘술 먹지 마라!’라고 했다. 누누이 당부했다. 남자는 뽑기만 하면 된다. 전화 받는 순간 와인 딱 한 잔 먹었다고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넌 하는 게 뭐가 있냐고!’라고 소리 소리를 질렀다. 그래서 내가 안 한다. 둘째 안 하겠다. 엄청 집이 난리 났는데 오늘 배아가 안 만들어지면 다 남편 탓이라고 했다. 정자 재취를 2~3년 만에 하는데 정자 상태가 안 좋으면 들들 볶을 예정이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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