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법대 출신 백수인데..가족 복수 계획 판 짰다 ('경주기행')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8.05 08: 51

배우 박소담이 ‘경주기행’에서 복수 계획의 냉철한 전략가 둘째로 변신한다.
박소담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각본·감독 김미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공동제작 유포리아이엔티)에서 영주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주는 옥실(이정은 분)의 네 자녀 중 둘째로 한때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법대 출신 엘리트지만, 현재는 사법고시를 포기하고 코인 창이나 들여다보는 백수다.

그러나 명석한 두뇌는 아직 녹슬지 않아 이번 가족 복수의 계획을 세우는 인물이다. 엄마의 무모한 계획이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도 촘촘하게 알리바이를 설계해 나가는 전략가적인 모습이 드러난다.
김미조 감독은 “‘영주’는 독고다이 기질을 지닌 외로운 캐릭터로, 이를 완벽히 소화할 배우는 박소담 배우뿐이었다. 철저한 분석으로 현장을 압도해 전율이 느껴졌다”며 감탄했다.
박소담 역시 “감독님, 배우분들과 수없이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전생에 진짜 가족이었나 싶을 정도였다. 데뷔 초로 돌아간 것처럼 연기하는 매 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박소담은 ‘이재, 곧 죽습니다’, ‘유령’, ‘청춘기록’, ‘기생충’, ‘검은사제들’ 등 장르와 플랫폼을 불문하고 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대중에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박소담은 ‘경주기행’에서 현실적인 논리와 날카로운 팩트로 무장해 시원한 사이다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한편, 영화 ‘경주기행’은 8월 26일 개봉한다. /cykim@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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