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평론가, ‘태도논란’ 정준원 저격? “출연료 받은 프로는 그래선 안돼”[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8.05 09: 50

김도훈 평론가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후 태도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준원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김도훈은 지난 4일 “요즘 방송에 나와서 내향인 컨셉 잡고 뭘 시켜도 못하는 척 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이상하게 남자들이 꼭 그런다”고 했다. 
이어 “내향인은 그런 자들이 아닙니다. 진짜 내향인은 사람들 있는 자리나 카메라 앞에 서면 분위기 망가뜨리지 않으려고 평소보다 한층 더 주접을 떠는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수치심에 부르르 떠는 작자들이라고요”라고 덧붙였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감독 윤종호)가 진행됐다.‘유부녀 킬러’는 낮에는 사람을 처단하는 킬러, 밤에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의 이야기를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날 행사에는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정준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30 / soul1014@osen.co.kr

특히 김도훈은 “태생적 인프피인 제가 조언 드립니다. 제발 이상한 내향인 컨셉 잡지 마십쇼. 그거 한 20년 전 방송에서 제 입으로 ‘제가 좀 사차원이라서요’ 하던 것과 똑같은 컨셉입니다. 별롭니다. 출연료 받고 카메라 앞에 서는 프로페셔널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도훈은 정준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시기상 정준원을 향한 발언으로 해석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공효진, 정준원이 출연했는데 정준원이 방송 내내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본업인 연기를 보여주는 숏폼 연기 챌린지 미션에서도 대사 한 문장을 입도 떼지 못해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했다. 유재석은 "다음 거로 넘어가자"고 했고, 하하는 모자를 집어던지는 행동을 취했다. 이후 정준원의 태도가 무성의하다며 비난이 쏟아졌다. 
도를 넘은 인신공격에 결국 현장에 있었던 하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장에 있었던 사람인데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 재밌었어요!. 재밌게 살리려고 한 리액션입니다!"라며 "첫 예능에 놀뭐는 프로도 진짜 어렵습니다! 프로 예능인이 아니니 귀엽게 봐주시고 그냥 예능을 즐기셨으면 해요. 오늘 제발 행복한 하루되세요! 배우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해주세요! 다 응원합니다!"라며 직접 등판해 해명글을 남겼다.
김현숙도 지난 3일 “세상이 왜 아...언제부터 세상이 이렇게 되었나요? 홍보가 필요했을거고, 나가라고 하니 나갔을거고, 나름 최선을 다했을거고, 각자의 감상평은 있을테지만, 내맘같지 않았다고 해서 비판이 아닌 비난을"이라며 "우리 모두 숨 좀 쉬고 삽시다"라며 과한 비난에 일침을 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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