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심판들이 먼저 마사지 요구했다…원래 해주던 관행” 축구협회, 외국인 심판에게 성접대…법인카드로 결제까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07 00: 37

“외국인 심판들이 먼저 요구했다. 원래 해주던 관행 같은 것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011년 축구대표팀 경기를 온 외국인 심판에게 수차례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는 6일 뉴스룸을 통해 “축구협회가 2011년 총 7경기에 걸쳐 외국인 심판 십여명에게 성접대를 했다. 서울, 창원, 울산 등지에서 수십만 원의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JTBC

[사진] JTBC
보도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2011년 3월 25일 온두라스와 친선전을 시작으로 2012년 3월 14일 런던올림픽 예선까지 총 7차례에 걸쳐 20명을 접대했다. 축구협회는 수백만 원의 유흥비를 직접 협회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축구협회 심판부 관계자는 “외국인 심판들이 먼저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요구했다. 원래 해주던 관행이다. 그래야 휘슬을 잘 불어주지 않겠나”라고 해명했다. 
한국 심판들도 유흥업소에 가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결제만 해주고 (유흥업소에) 간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사진] JTBC
방송을 본 축구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팬들은 “축구협회 대체 얼마나 썩었는지 감도 안온다”, “정말 더러워서 말도 안나온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즉각 FIFA에 보고해서 징계를 해야 한다”, “성접대를 받은 해당 심판이 누구였는지 명단을 공개하라”, “법인카드로 유흥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