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종로] 2연승 ‘조커’ 조재읍, “에이밍의 합리적 선택, 마음 편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06 21: 37

“선수들이 잘해줘서 마음 편히 경기를 봤다.”
강력하고 존재감 있는 원딜 적임자가 들어오자, 오랜 고민거리 이자 숙제가 저절로 해결됐다. ‘조커’ 조재읍 감독은 연신 싱글벙글 환한 웃음으로 함께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에이밍’ 김하람을 바라봤다. 
‘에이밍’이라는 날개를 단 DRX가 3연패 탈출 이후 2연승을 내달리며 본격적으로 라이즈 그룹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DRX는 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라이즈 그룹 DN 수퍼스와 경기에서 ‘유칼’ 손우현과 ‘에이밍’ 김하람의 활약이 어우러지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DRX는 시즌 7승(14패 득실 -11)째를 올렸다. 라이즈 그룹은 이날 패배한 DN을 제외한 모든 팀들이 7승을 이루면서 혼전 구도가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조커’ 조재읍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줘서 마음 편히 경기를 본 것 같다”고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이밍’ 김하람 합류 이후 팀의 목표와 운영 방향에 대해 조 감독은 “항상 목표는 원래 높게 잡고 있지만, 시작이기도 하고 급한 마음보다는 중요한 시기에 그래도 와줬으니까 잘 적응해서 경기력 올리는 데만 신경 쓸 거라 천천히 생각하겠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조재읍 감독은 라이즈 그룹 내에서 경쟁팀에 대한 의식보다는 팀 내부의 성장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 당장에는 상대 의식을 많이 한다기보다는 우리 선수들끼리 (김)하람 선수와 그 장점을 잘 이끌어낼 수 있게 그쪽 포인트를 잘 잡아주면 좋은 경기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있다. 다른 팀은 딱히 크게 견제는 안 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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