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3연패 도전’ 다저스, 김혜성 PS 발탁 가능성은 0%일까…MLB닷컴 예상 PS 로스터 공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07 09: 40

LA 다저스 김혜성(27)이 다저스의 예상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7일(한국시간) “아직 8월이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두 달 뒤를 내다보며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로스터를 어떻게 구성할지 예상하는 것은 다소 무모한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지나가면서 월드시리즈 3연패를 위해 어떤 26명을 데려갈지 결정할 때 어떤 선수들이 남아있을지는 꽤 명확해졌다”며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를 예측했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구성은 부상 변수가 어떻게 해결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가 포스트시즌에 투구를 할 수 있을지는 아직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로스터 전망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가 지난해처럼 야수 14명, 투수 12명으로 포스트시즌 로스터를 구성한다는 전제 하에 오타니가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는 시나리오의 경우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릭 스쿠발,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진을 구성하게 된다. 불펜에는 에드윈 디아스, 태너 스콧, 사사키 로키, 타일러 글래스노우, 저스틴 로블레스키, 잭 드레이어,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에반 필립스, 알렉스 베시아가 포함된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가 투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도 투수진 구성 자체는 달라지지 않는다. 다만 불펜투수가 9명에서 8명으로 줄어든다. 야수진 역시 오타니의 투구 여부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야수 본인들의 부상 변수가 더 큰 변수다.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한다면 윌 스미스, 프레디 프리먼, 토미 에드먼, 무키 베츠, 맥스 먼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 카일 터커, 오타니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며 벤 로트베트, 달튼 러싱, 미겔 로하스, 엔리케 에르난데스, 알렉스 콜이 백업을 맡는다. MLB.com은 부상 변수가 발생하여 야수쪽에 자리가 생긴다고 해도 헌터 페두시아, 알렉스 프리랜드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승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성의 이름은 없었다. 
김혜성은 지난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돼 데뷔시즌부터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651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5월 3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이후 한 번도 콜업이 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54경기 타율 2할6푼3리(205타수 54안타) 1홈런 18타점 41득점 6도루 OPS .662를 기록중이다. 
다만 깜짝 발탁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MLB.com은 “지난해 저스틴 딘이 모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겠나. 올해도 다저스가 비슷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폭발적인 주루 능력이나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선수를 특정 역할에 활용하기 위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그 깜짝 발탁의 주인공이 김혜성이 될 수도 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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