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7)이 만점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사우스조던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즈(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에 리드를 안기는 중요한 적시타를 날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좌완 샘 알더게리의 6구 시속 93.2마일(150.0km) 포심을 받아쳐 선취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뒤이어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투수 땅볼 타구에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태그아웃되고 말았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7/202608071244777024_6a7554c0a4469.jpg)
김혜성은 4회 1사에서 알더게리의 4구 80.6마일(129.7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2사에서는 알더게리 3구 91.2마일(148.2km) 포심을 때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7/202608071244777024_6a7554c1008e5.jpg)
양 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8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타석이 돌아온 김혜성은 우완 구원투수 딜런 테이트의 7구 93.4마일(150.3km) 싱커를 받아쳐 팀에 리드를 안기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서 피츠제럴드가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득점까지 올렸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완 구원투수 호세 아텐시오의 5구 80.3마일(129.2km)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651을 기록한 김혜성은 5월 3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이후 빅리그 콜업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55경기 타율 2할6푼7리(210타수 56안타) 1홈런 20타점 42득점 6도루 OPS .662를 기록중이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고전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선취점과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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