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챔프 요네를 잡았던 1세트 0킬 2데스 0어시스트, 오리아나를 잡았던 2세트는 0킬 1데스 2어시스트라는 충격적이고 암담한 기록 앞에 ‘비디디’ 곽보성은 의기 소침할 수 밖에 없었다.
불과 일곱 개의 어시스트만 남겼던 LCK 통산 7번째, 미드 라이너로는 두 번째로 5000 어시스트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던 ‘비디디’ 괵보성은 도합 2어시스트라는 초라한 기록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레전드 그룹 젠지와 경기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0-2 완패를 당했다. 팀의 간판 선수인 ‘비디디’ 곽보성도 1, 2세트 도합 0킬 3데스 2어시스트로 체면을 구겼다.

3라운드 개막 이후 전승을 내달렸던 KT는 연승을 ‘3’에서 마감하면서 시즌 시즌 6패(15승 득실 +12)째를 당했다. 순위도 단독 2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비디디’ 곽보성은 “젠지전에서 뭐를 해보지 못하고 진 것 같아 아쉽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0-2 완패의 패인을 묻자 그는 “라인전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다”며 “무기력 모습을 보여드려 팬 분들께 죄송하다.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해 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2어시스트를 추가하며 도합 4995어시스트를 기록한 ‘비디디’ 곽보성은 오는 9일 디플러스 기아(DK)와 정규 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 번 5000 어시스트 달성에 나선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