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슈퍼스타 로드리(30, 맨시티)의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흔들리고 있다.
맨시티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6 쿠팡플레이’ 친선전에서 이강인의 새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두 팀은 지난 2023년에도 서울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아틀레티코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3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맨시티가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엘링 홀란, 로드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두 한국을 찾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북중미월드컵 출전의 영향으로 스타선수들이 대부분 빠졌다. 더구나 세계최고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까지 물러났다. 맨시티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8/202608081937777841_6a77075d8538f.jpg)
![[사진] 맨시티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리코 루이스 / 서정환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8/202608081937777841_6a770796c43f1.jpeg)
맨시티는 8일 오후 7시부터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공식기자회견과 오픈트레이닝을 실시했다. 공식기자회견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리코 루이스(22)가 참석했다. 3년전과 비교하면 세계적인 스타들이 적어 기자회견의 관심도 시들해졌다.
영국에서 온 기자들도 루이스에게 크게 물어볼 것이 없는 눈치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물러나고 새 감독 엔조 마레스카가 부임한 팀내 분위기를 물어보는 질문이 나왔다.
루이스는 “바로 옆에 있어서 부정적인 말은 할 수 없다. 하하. 코치 시절부터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솔직하고 친절한 사람이다.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감독이 교체됐지만 부정적인 것은 없다. 새로운 시즌 목표는 아주 명확하다. 훈련에서 모든 것이 드러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목표로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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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세계최고 미드필더 로드리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터졌다. 맨시티 선수단 내부의 분위기도 뒤숭숭한 것이 사실이다.
영국기자가 이에 대해 루이스에게 물었다. 루이스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로드리는 세계최고선수다. 축구계는 언제나 누가 떠나고 새로운 선수가 돌아온다. 자세한 것은 나도 모른다. 이적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겠다”면서 말을 아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