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 유로(약 1130억 원) 밑으로는 안팔아!"
맨체스터 시티가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30, 맨시티)를 헐값에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의 이적료를 7천만 유로(약 1130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로드리 영입을 위해 4500만 유로(약 730억 원)의 제안을 전달했지만 맨시티가 이를 거절했다. 현재로서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8/202608082334776991_6a7740bca6e01.jpg)
로드리는 스페인 복귀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아온 그는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맨시티는 선수의 희망만을 이유로 헐값에 보내지는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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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수뇌부는 로드리가 팀을 떠나기를 원할 경우 이적 자체를 막지는 않을 생각이다. 팀에 불만을 품은 선수를 억지로 붙잡지는 않는다는 계획이다. 로드리의 부상 이력과 30세의 나이, 계약 기간도 이적 협상에 영향을 미친다. 로드리는 현재 맨시티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계약 연장에 실패할 경우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수 있다.
맨시티는 로드리를 떠나보낼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릴의 아유브 부아디가 장기적인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티자니 레인더르스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니코 곤살레스 역시 향후 거취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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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어 중인 맨시티는 로드리의 이적소식으로 뒤숭숭한 입장이다. 맨시티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결한다. 경기를 하루 앞둔 8일 공식기자회견에서도 로드리의 이적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동료 리코 루이스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로드리는 세계최고선수다. 축구계는 누가 항상 떠나고 돌아온다. 자세한 것은 나도 모른다. 이적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지켜보겠다"면서 말을 아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