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당장 뛸 수 있을 것 같다”.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52)가 여전한 장타력을 뽐내자 뉴욕 팬들이 감탄을 쏟아냈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마쓰이가 뉴욕 양키스 OB 행사에서 여전한 파워를 과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09/202608091716770877_6a7837b2f08d6.jpg)
마쓰이는 이날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 전통 행사 '올드 타이머스 데이'에 참가했다. 2009년 월드시리즈 MVP 출신인 그는 오랜만에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
행사에 앞선 타격 훈련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5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약 100m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경기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마쓰이는 첫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날렸고, 후속 버니 윌리엄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경기 도중에는 우익수 수비까지 소화하며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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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구단이 공식 X(옛 트위터)에 마쓰이의 타격 훈련 영상을 공개하자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지금도 충분히 뛸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방망이가 지금 양키스 타선에 필요하다", "2009년 우승 멤버들이 지금 팀보다 더 잘 칠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양키스 선수", "현재 로스터 절반보다 더 잘할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일부 팬은 "그를 다시 타순에 넣을 수 없느냐", "양키스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풀카운트'는 "52세에도 여전히 건재한 스윙과 파워를 선보인 마쓰이가 양키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