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상성 대로, DRX 상대 전승’ 피어엑스, DRX 3연승 저지하고 2연패 탈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09 21: 55

연패로 불안한 상황에서도 상성 관계는 기막히게 이어졌다. ‘여우 군단’ 피어엑스가 먹이 사슬 관계라고 할 수 있는 DRX를 제물 삼아 2연패를 끊고 시즌 8번째 승전보를 전했다. 
피어엑스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라이즈 그룹 DRX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테윤’ 김태윤이 루시안과 진으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피어엑스는 시즌 8승째를 올리면서 라이즈 그룹 브리온과 승차없는 2위가 됐다. 2연승을 마감한 DRX는 시즌 7승 15패 득실 -13으로 라이즈 그룹 4위 농심과 세트 득실 차가 없어졌다.

1세트 탑 니달리는 조커 픽을 꺼낸 피어엑스가 ‘태윤’ 김태윤의 눈부신 루시안 캐리를 앞세워 29분대에 16-6으로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DRX는 ‘에이밍’ 김하람이라는 걸출한 원딜의 캐리력에도 불구하고 비원딜 직스와 카밀 서포터라는 무리수가 초반에 무너지면서 힘 한 번쓰지 못하고 1세트에서 무너졌다. 
압도적인 차이로 기선을 제압한 피어엑스는 2세트 DRX의 끈질긴 방어를 뚫고 연패 탈출의 마침표를 찍었다. 피어엑스는 ‘랩터’ 전어진과 ‘태윤’ 김태윤의 초반 활약으로 챙긴 이득에 비해 스노우볼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일찌감치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것과 달리 40분대에 가까스로 경기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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