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빗맞은 내야 안타...'ML 112승' LG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 깨졌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8.11 20: 11

데뷔 후 3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이 11이닝째 끊어졌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의 KBO리그 연속 퍼펙트 이닝이 깨졌다. 
카라스코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키움은 안우진을, LG는 카라스코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투수 카라스코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11 / soul1014@osen.co.kr

1회 첫 타자 서건창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 볼넷 위기였으나 1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1루 베이스커버에 열심히 달려가 아웃시켰다. 이어 추재현도 1루수 땅볼, 카라스코가 재빨리 1루로 달려가 간발의 차이로 아웃시켰다. 데이비슨은 145km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 선두타자 히우라는 3루수 정면 강습 땅볼이었다. 3루수 문보경이 잘 잡고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1루수 오스틴이 송구가 짧아 숏바운드로 잘 잡아냈다. 김웅빈은 좌익수 뜬공 아웃, 김건희는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 임병욱을 1루수 땅볼 아웃, 1루수가 잡고 직접 베이스를 밟았다. 박찬혁에게 좌측으로 큰 파울타구를 맞은 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권혁빈을 1루수 뜬공으로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 
3회까지 37구를 던진 카라스코는 4회 서건창과 두 번째 대결에서 빗맞은 내야 땅볼 타구를 맞았다. 3루수가 달려나와 잡고서 1루로 던졌으나 1루에서 세이프됐다. LG는 비디오판독을 신청하지 않고, 경기는 속행됐다. 
카라스코는 한국 야구 데뷔전부터 30타자 연속 범타를 처리한 후 31번째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서건창이 카라스코 상대로 처음으로 출루한 타자가 됐다. 이후 추재현의 1루수 땅볼 때 리버스 병살로 2아웃이 됐다.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 아웃. 잔루없이 4회까지 12타자만 상대하고 무실점을 이어갔다. 
카라스코는 지난 1일 두산전에서 7이닝 동안 74구를 던지며 2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다. 폭염으로 KBO리그 전체 일정이 5일 동안 취소되면서 열흘 만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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