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인가, 연승인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13차전이 열린다.
폭염휴식기를 마치고 벌어전 전날 경기에서는 KIA가 3-1로 승리했다. KIA는 삼성을 만나면 잘 풀렸다. 8승4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삼성은 새로 영입한 우완 오스틴 보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두산과의 데뷔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했으나 롯데전에서는 3이닝 9피안타 3사사구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KIA를 상대로 데뷔 첫 승 사냥에 나선다.
KIA는 제임스 네일로 맞불을 놓는다. 21경기 7승5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중이다. 다소 부침이 있었으나 후반기들어 3경기에서 2승을 따내면서 상승세에 올라탔다. 베테랑 포수 김태군과 찰떡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1주일의 휴식기를 보낸 탓인지 양팀 타자들의 타격감각이 신통치 않았다.
특히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삼성은 단 1득점에 그쳤다. 김지찬과 김성윤의 테이블세터진이 출루를 못했다.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자 득점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4번 최형우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들이 살아나야 실마리를 풀 수 있다.
KIA는 김도영의 타격이 중요하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뜨겁게 타오르던 홈런포가 폭염휴식으로 식었다. 김도영과 더불어 카스트와 나성범도 스윙이 날카롭지 못했다. 첫 경기를 치른만큼 타격감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