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5연승을 만들까.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폭염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던 11일에는 두산이 공방 끝 박준순의 결승 스리런으로 6-3 승리를 가져왔다. 4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은 53승45패4무가 됐다.
5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웨스 벤자민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크리스 플렉센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에 복귀한 벤자민은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플렉센을 밀어내고 정식 계약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17경기 96⅔이닝을 소화해 5승7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나와 2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 6월 2일 6⅓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던 벤자민은 6월 25일에도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전 평균자책점은 0.75.
전날 두산에 패한 한화는 외인 에이스 오웬 화이트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던 화이트는 15경기 84⅓이닝 6승7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2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달 28일 롯데전에서 4⅔이닝 4실점, 8월 2일 KT전에서는 5⅔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전에는 두 번 나와 승리 없이 1패만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45로 나쁘지는 않았다. 5월 23일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화이트는 6월 4일에는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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