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20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문현빈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 0-0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5회초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는 4회초 강백호가 몸에 맞는 공, 노시환 볼넷, 채은성 삼진 후 허인서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이도윤이 1루수 땅볼로 잡히면서 3루주자 강백호가 홈에서 포스아웃, 심우준은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서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문현빈의 홈런은 이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리는 한 방이었다. 5회초 이진영이 헛스윙 삼진, 페라자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2사 주자 없는 상황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커터를 지켜본 그는 벤자민의 2구 127km/h 스위퍼를 타격,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문현빈의 시즌 11호 홈런으로, 지난달 23일 광주 KIA전에서 시라카와를 상대로 쳤던 10호 홈런 이후 20일 만에 나온 홈런. 문현빈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까지는 단 1홈런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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