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전포수 이렇게 위협적이다…연장 결승 2루타→10이닝 풀타임 소화 '거뜬'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8.13 13: 4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허인서가 연장 10회 결승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전 10회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포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허인서는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9회초까지 3-2로 앞선 한화는 9회말 마무리 박상원이 등판, 박준순과 양의지를 각각 헛스윙 삼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2아웃을 잡았다. 경기 종료까지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 그런데 김민석의 2루타가 나왔고, 최초 아웃에서 비디오 판독 끝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끝나는 듯했던 경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후 박지훈의 3루타로 3-3 동점이 됐고,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어렵사리 두산 베어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48승53패3무를 만들었다. 반면 4연승이 끊긴 두산은 53승46패4무가 됐다.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한화 허인서가 1타점 2루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12 /cej@osen.co.kr

어수선한 상황 속 한화는 두산 이영하 상대 선두 노시환이 중전안타로 출루, 김태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는 허인서. 올 시즌 홈런 16개를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꽃피운 허인서는 상대에게 분명 위협적인 존재였다. 파울로 이영하의 직구를 두 차례 걷어낸 허인서는, 폭투로 만들어진 주자 3루 상황에서 이영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1타점 좌전 2루타를 만들어냈다.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한화 허인서가 1타점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6.08.12 /cej@osen.co.kr
두산의 공격도 남아있었기 때문에 허인서는 2루까지 이를 악 물고 열심히 달렸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10회말 이민우와 배터리 호흡을 맞춰 두산의 마지막 공격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우여곡절 끝 한화의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허인서는 "태연이 형이 워낙 번트를 잘 대줘서 득점권 상황에 들어갔는데, 상대 투수가 팀의 마무리다 보니 좋은 공을 가지고 있어 빠른 카운트에 결과를 보려고 했다. 그런데 폭투가 나왔고, 3루 상황에서는 콘택트만 하면 득점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더 콘택트에 신경을 썼다"고 돌아보며 "처음에는 2루까지 무조건 되겠다고 생각하고 뛰었는데, 잘하면 죽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더 열심히 뛰었다"고 웃었다.
그는 "(9회말) 주자 2루가 된 상황에서 투수코치님이 동요하지 말고 할 거라 하자고 말씀하셨는데, 동점이 되긴 했지만 들어와서 어떻게든 이기는 방향을 생각했다. 또 시환이가 10회에 출루를 해주면서 우리가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어렵사리 두산 베어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48승53패3무를 만들었다. 반면 4연승이 끊긴 두산은 53승46패4무가 됐다.한화 허인서, 박상원 배터리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8.1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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