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LG, 하필 키움 에이스 알칸타라 복귀전 걸렸다 “투구수 100구 미만, 이닝 제한 없다”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8.13 16: 5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34)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알칸타라는 90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 맷 데이비슨(1루수) 박찬혁(우익수) 추재현(좌익수) 김건희(포수) 임병욱(중견수) 권혁빈(유격수) 여동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 /OSEN DB

알칸타라는 올 시즌 18경기(113이닝)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11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삼성을 상대로 4이닝 3피안타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던중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자진강판했지만 휴식을 취하고 이날 복귀했다.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알칸타라, 삼성은 김백산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무사 1루에서 키움 알칸타라가 팔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2026.07.22 /sunday@osen.co.kr
설종진 감독은 “알칸타라는 90구를 조금 넘을 수도 있지만 100구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경기를 하면서 계속 몸 상태를 확인할 생각이다. 이닝은 크게 제한이 없지만 투구수는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리그 최하위 키움은 후반기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승 1무 8패 승률 .556을 기록하며 후반기 승률 리그 4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12일에는 LG를 4-3으로 제압하며 주중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에이스 알칸타라가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폭염으로 인한 리그 중단 덕분에 공백을 최소화했다. 
설종진 감독은 “원래는 지난주에 알칸타라가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폭염 때문에 취소가 돼서 2~3일 정도 더 쉬었다. 덕분에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많이 됐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폭염으로 인한 리그 중단 이후 첫 3연전을 홈구장 고척돔에서 치르고 있는 설종진 감독은 “사실 리그가 재개되고 첫 경기가 고척돔 경기라 체감은 잘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30분 경기가 늦어졌지만 선수들도 여유있게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지금 현재로서는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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