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국 1군에서 쫓겨났다...울버햄튼 "떠나도 된다" 통보→U-21 훈련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8.14 12: 48

황희찬(30, 울버햄튼)의 이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황희찬에게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고, 현재 그는 1군 훈련에서도 제외된 상태다.
영국 지역지 '익스프레스 앤 스타'는 14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의 선수단 정리 상황을 전하면서 황희찬을 포함한 일부 선수들이 1군에서 빠져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추가적인 선수 정리를 계획하고 있다. 황희찬과 사샤 칼라이지치는 구단으로부터 이적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다. 키야나 후버와 엔소 곤살레스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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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페이쇼투 울버햄튼 감독은 이들 네 선수가 현재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페이쇼투 감독은 "차니(황희찬), 사샤, 후버, 엔소 같은 일부 선수들은 팀에서 빠져 있다. 현재 21세 이하(U-21) 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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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에게는 많은 선수들이 있고 훈련을 관리해야 한다"라며 "일부 선수들에게 경기장 주변만 뛰게 하는 것은 나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가능한 한 빨리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해 강한 그룹과 강한 팀 정신을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황희찬의 상황은 단순한 이적설을 넘어 구단의 선수단 정리 계획과 직접 맞물린 모습이다.
울버햄튼은 선수층을 줄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황희찬은 현재 1군 훈련에서 제외된 채 U-21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페이쇼투 감독은 같은 인터뷰에서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 대해서는 잔류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크레이치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이고 내가 원하는 선수"라며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우리가 그와 함께 갈지 아닌지는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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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치와 황희찬의 상황에는 차이가 있다. 감독은 크레이치를 두고 직접적으로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황희찬은 칼라이지치, 후버, 곤살레스와 함께 1군 훈련에서 제외됐고 구단으로부터 이적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가운데 황희찬의 거취는 울버햄튼의 남은 여름 일정에서 주요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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