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인천 전 감독, 희미한 호흡기미…병원 사망 진단 엇갈려, 현재 천안 단국대병원 중환자실로 이송, 사태 예의주시 중
OSEN 홍윤표 기자
발행 2026.08.14 13: 55

[OSEN=홍윤표 선임기자] 14일 새벽에 별세 소식이 전해졌던 백인천(84) 전 감독이 이날 오후 2시 현재 희미한 호흡 기미가 남아 있어 최종 사망 판명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인천 전 감독은 당초 천안 거주지에서 호흡곤란을 일으켜 평소 간병하던 요양보호사가 14일 오전 6시께 119를 불러 응급처치를 했으나 소생하기 어렵다고 판단, 6시 30분께 거주지 인근 천안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겼다. 순천향대병원 측은 백 전 감독에게 사망 진단을 내렸고 OSEN을  비롯한 여러 언론이 그의 별세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그 후 오전 8시 30분께 평소 백 전 감독이 그동안 치료를 받아왔던 천안 단국대병원 응급실로 다시 이송한 뒤, 장례식장 절차를 밟았다. 경동고 총동문회 측의 전달에 따르면 그 과정에서 단국대병원 담당 의사가 ‘아직 미세하지만 호흡을 하고(생존) 있다’고 진단,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문회 측은 “뇌혈관이 응고되어 있는 상황이며 수술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해왔다.

<사진> OSEN DB

한편, 단국대병원 측은 이날 오후 3시께 현재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백 전 감독의 가족들과 협의, 사망여부에 대한 최종 판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백 전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접한 다음 KBO 장으로 치르기 위해 관계 직원을 단국대 병원으로 급파, 가족들이 모이는대로 장례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백 전 감독의 모교인 경동고 총동문회도 단체 조문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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