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또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5 석패를 당했다. 0-2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4-2 역전에 성공했으나 9회초에만 3점을 내주고 승리를 헌납했다.
밀워키는 셰인 드로한이 선발투수로 등판, 잭슨 추리오(좌익수) 개럿 미첼(중견수) 게리 산체스(1루수) 제이크 바우어스(우익수) 앤드류 본(3루수) 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 윌리엄 콘트레 라스(포수) 조셉 오티즈(유격수) 데이비드 해밀턴(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LA 다저스 에드윈 디아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4/202608141400778073_6a7eaac9a9dad.jpg)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앤디 파헤스(중견수) 토미 에드먼(2루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카일 터커(우익수) 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벤 로트버트(포수) 순으로 나섰고, 사사키 로키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사진] LA 다저스 맥스 먼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4/202608141400778073_6a7ea4cde2e68.jpg)
양 팀 투수들의 호투 속 4회가 되어서야 첫 득점이 나왔다. 밀워키가 산체스 좌전안타, 본 볼넷, 옐리치 좌전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오티즈와 해밀턴이 연속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2-0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다저스는 5회말 볼넷 출루한 로하스가 터커의 땅볼에 진루, 로트버트의 안타에 들어오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6회말 에드먼과 프리먼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센자텔라를 상대한 대타 먼시의 스리런이 터지며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스코어 변화 없이 9회가 됐고, 마무리 디아즈가 마운드에 올라 콘트레라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다저스의 승리가 가까워지는 듯했다. 그러나 오티즈와 해밀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3루 위기에 몰린 디아즈는 추리오, 미첼에게도 안타를 내주면서 결국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산체스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운 디아즈는 결국 알렉스 베시아와 교체됐고, 베시아가 바우어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결국 4-5로 점수가 뒤집혔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 나선 다저스는 트레버 매길을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끝내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디아즈의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 경기인데, 3개의 블론세이브가 최근 4경기에서 나왔다. 14경기 11⅔이닝 2승2패로, 평균자책점 11.57까지 폭등하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계속되는 디아즈의 부진에 고민을 드러냈는데, 더 이상은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잭슨 추리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4/202608141400778073_6a7ea6639e6f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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