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가 신평고 출신의 전천후 공격 자원 구본서(18)를 영입했다.
제주SK는 14일 구본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본서는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지난 2020년 3월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청주 FCK 소속으로 김예건(전북현대)과 함께 축구 신동으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 제주SK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8/14/202608141609779156_6a7ec4f12796e.jpg)
이후 수원삼성 U15(2021), 염기훈 축구센터 U15(2022), 울산현대 U18(2024)을 거쳤고 지난해부터 신평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제58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해외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운영하는 국제 유소년 프로젝트 'FC 바이에른 월드 스쿼드'에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참가 선수로 발탁됐다.
구본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과 탈압박을 바탕으로 상대 압박 속에서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고, 전진 드리블로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드는 데 강점이 있다.
좁은 공간에서의 볼 컨트롤과 기술도 장점이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킥력을 활용한 중·장거리 패스와 크로스, 슈팅으로 다양한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는 유형이다.
구본서는 "제주SK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성장하고, 제주SK FC 팬 여러분께 즐거움과 믿음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