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글로벌 서비스 연내 자체 전환… 데이터 유지하며 PC·콘솔 통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8.14 23: 41

엔씨가 글로벌 이용자 서비스 품질 제고와 개발·운영 연계 강화를 위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게 됐다. 연내 자체 서비스 체제로의 전환이 완료되면 기존 플레이 데이터는 온전히 유지된 채 퍼플과 스팀,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글로벌 환경이 구축된다.
엔씨는 지난 14일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연내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엔씨는 그동안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와 협력해 온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직접 운영 체제로 바꾸며 라이브 운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전환 작업이 마무리되면 엔씨의 자체 플랫폼 ‘퍼플’을 비롯해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PC 및 콘솔 플랫폼 이용자들이 하나의 통합된 글로벌 환경에서 TL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 제공.

자체 서비스로 전환된 이후에도 TL 이용자들의 기존 자산은 변함없이 보존된다. 이용자의 캐릭터 정보, 플레이 진행도, 인벤토리 아이템, 게임 내 화폐인 '루센트' 등 모든 데이터는 손실 없이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특히 퍼플 플랫폼을 이용해 온 유저들은 별도의 약관 재동의나 추가적인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을 그대로 활용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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